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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후명 시인의 첫 번째 동시집. 시인이 찾아낸 따뜻하고 긍정적인 이야기가 가득 담겨 있다. 시골에 홀로 사는 할머니의 외로움을 어루만져주는 내용을 담고 있는 동시뿐만 아니라, 언제나 자신의 그늘을 내주어 다른 이들을 쉬게 해주는 느티나무가 등장하거나, 고기를 조금밖에 못 잡아 뒤척이는 배에게 무사히 살아온 것만 해도 다행이라며 다독이는 등 대부분의 작품이 그러한 긍정적인 마음과 따스함을 담고 있다. 그러면서도 요즘 아이들의 심리나 욕망에도 관심을 기울이며 따뜻하게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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