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기다리는 작가, 안녕달 신작 『당근 유치원』 출간 『수박 수영장』 이후 5년, 안녕달표 청량한 상상과 사랑스러운 유머가 돌아왔다! “나는 곰 선생님이랑 결혼해야겠다.” 곰 선생님을 향한 아기 토끼의 마음은 당근당근! 당근처럼 곱고 향긋한 사랑의 인사를 들려 드릴게요. 2015년 첫 그림책 『수박 수영장』을 발표한 이후 개성 있는 작품들을 연달아 선보이며 이제는 모든 독자의 기대와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안녕달 작가. 그의 신작 『당근 유치원』이 출간되었다. 아기 토끼가 새 유치원에 가서 몸집도 목소리도 크고, ‘힘만 센’ 곰 선생님을 만나지만 점차 선생님과 마음을 나누며 유치원에 적응해 가는 과정을 그렸다. 안녕달 작가 특유의 청량한 상상과 사랑스러운 유머를 듬뿍 담은 작품으로,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유치원 배경과 생활 모습을 그리면서도 동화적인 따스함이 어려 있는 특별한 공간을 만들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