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평짜리 영구 임대 아파트인 보람 아파트서 살아가는 아름이와 그 친구들인 열 평 아이들의 이야기. 엄마 아빠 없이 할머니와 사는 아름이, 다운이 남매. 교통사고로 얼굴이 흉하게 일그러진 은혜, 어린 동생에게 밥을 차려 주려고 점심 시간마다 학교 담을 넘어 집에 다녀 가는 서동이. 집은 열 평이지만 마음만은 하늘처럼 넓고 봄볕처럼 따스한 아이들의 이야기가 훈훈한 감동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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