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볼로냐 국제 아동도서전 라가치상 수상작! 『할아버지와 붉은 뺨』은 할아버지와 손자의 애틋한 관계를 간결한 글과 시적인 삽화로 담아냈습니다. 이 작품 속의 할아버지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삶에 대한 희망과 여유를 잃지 말 것을 당부합니다. 그림 작가 알료사 블라우의 독특한 그림은 현실 세계와 상상의 세계를 멋지게 표현했습니다. 어린 소년이 흔들의자에 앉아 있는 할아버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입니다. 굉장한 이야기보따리를 가진 할아버지는 하나씩 이야기를 풀어놓습니다. 그리고 손자와 할아버지는 서서히 작별을 합니다. 하지만 할아버지의 이야기는 끝나지 않고 계속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