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녀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한 통의 편지를 받은 샐리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내용의 편지였죠. 샐리는 짐을 챙기는 둥 마는 둥 정신없이 뛰어나갔습니다. 숨이 턱에 찰 무렵, 커다란 개가 끄는 수레가 보였습니다. 샐리는 자기도 모르게 멈췄어요. 그때 커다란 개가 컹컹컹 짖었습니다. 마치 수레에 타라고 하는 것만 같았어요. 수레에 올라탄 샐리, 과연 무사히 아버지에게로 갈 수 있을까요? 『샐리의 법칙』은 나날이 스튜디오의 모바일 프로젝트였던 '샐리의 법칙'게임이 동화로 재탄생한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가깝거도 먼 관계인, 아빠와 딸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그림 동화책입니다. 아빠와 딸. 그들만의 이야기를 따뜻한 그림과 감성이 넘치는 글로 담았습니다. 아픈 아빠를 만나기 위해 내려가는 고향길, 어려움이 가득할 것만 같았던 샐리의 귀갓길은 너무나 순탄합니다. 이 모든 행운은 단순한 우연일까요? 아니면 다른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 걸까요? 아빠가 위독하다는 삼촌의 편지로부터 시작한 샐리의 모든 여정을 지켜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