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승의 부탁을 받고 시랑의 숨겨둔 여인, 교희의 집에 머물며 그녀의 병을 살피게 된 절영. 마음 한구석을 얼리고 벼려 비수로 만들어 간직한 교희의 속마음을 들은 절영은 무진에게 그녀를 내보내고 연을 끊으라고 말한다. 한편, 절영이 잠시 집을 비운 사이 교희는 절영을 사칭해 무진을 집으로 불러들이는데…. 깊은 울림, 묵직한 감동… 윤지운 작가가 선보이는 또 하나의 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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