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 때면 더욱 생각나는, 불러도 불러도 그리운 이름” 엄마에게, 엄마가 된 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시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인생을 이야기하는 심순덕 시인 대표 시집 시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는 읽는 이의 심금을 울리는 작품이다. 20년 동안 여러 매체를 통해 회자되었고, 최근 tvN 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 KBS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 소개되며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절절히 써내려가는, ‘어머니 시인’으로 사랑받는 심순덕 시인. 그의 인생과 일상을 이야기한 대표 시 110편이 섬세한 수채화와 함께 아름다운 시집으로 묶였다. 엄마에게, 엄마가 된 나에게, 엄마의 엄마에게 선물하고, 들려주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