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새로 바뀐 역사 교과 과정 연계! 새롭게 바뀐 초등 교과서는 문화유산을 체험하며 배우는 역사 학습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3학년 1학기에는 자신이 사는 고장의 문화유산을 찾아보게 하고, 4학년 1학기에는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의 문화유산을 다시 알아보도록 내용이 넓어지게 구성되어 있지요. 이것은 참 올바른 방향입니다. 사건은 복잡하고, 인물은 많고, 시대는 계속 변하고, 연표는 아무리 외워도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지 않는 역사 공부는 지루하기 짝이 없습니다. 하지만 직접 찾아가서 몸으로 배우고 익힌 역사는 자전거 타기처럼 오래 지나도 기억나는 살아있는 지식이 됩니다. 찾아가는 역사 시리즈의 두 번째 책 『정조의 꿈이 담긴 도시-수원화성』은 이런 측면에서 아이들에게 무척 유익합니다. 2019년 새 교과서 내용을 반영하여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역사 유적지를 살펴보며 역사를 생생하게 배우도록 도와주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