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스스로 두려움을 마주하고 이겨낼 수 있도록 용기를 불어넣어 주는 동화 [귀신 잡는 빨간 주머니]. 누구나 마음속에 두려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가끔 두려움은 대책 없이 불어나 우리를 괴롭히곤 하지요. 하지만 귀신 잡는 빨간 주머니가 있다면 온갖 귀신은 물론이고 두려움도 무서움도 잔뜩 잡아넣을 거예요. 그리고 마음속 한구석에 웅크려있던 용기를 움트게 할 거예요. 용기는 쑥쑥 커져서 우리를 훌쩍 자라게 한답니다. 귀신을 통해 아이들 내면의 두려움을 보여주고, 스스로 어떻게 극복해 나가는지 재밌게 풀어낸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