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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시 하나쯤 가슴속에 품고 산다 : 눈물 나게 외롭고 쓸쓸했던 밤 내 마음을 알아주었던 시 101
문학
도서 누구나 하나쯤 가슴속에 품고 산다 : 눈물 나게 외롭고 쓸쓸했던 밤 내 마음을 알아주었던 101
  • ㆍ저자사항 김선경 엮음
  • ㆍ발행사항 서울: 메이븐, 2019
  • ㆍ형태사항 231 p.; 21 cm
  • ㆍISBN 9791196509446
  • ㆍ주제어/키워드 위로 현대시 한국시 한국문학
  • ㆍ소장기관 고대웃음꽃작은도서관
  • ㆍQR코드 QR코드: 누구나 시 하나쯤 가슴속에 품고 산다 : 눈물 나게 외롭고 쓸쓸했던 밤 내 마음을 알아주었던 시 101

소장정보

소장중인 도서 정보를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안내하는 표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ED0000009455 [고대]작은도서관
811.7-김556ㄴ
대출가능 상호대차

상세정보

누구나 그럴 때가 있다. '어디 가나 벽이고 무인도이고 혼자라는 생각이 들 때'(<정말 그럴 때가>, 이어령), '밤 1시와 2시의 틈 사이로 문득 내가 잘못 살고 있다는 느낌이 들 때'(<문득 잘못 살고 있다는 느낌이>, 오규원), '세상 일이 하도 섭하고 억울해서 세상의 반대쪽으로 돌아앉고 싶을 때'(<세상 일이 하도 섭해서>, 나태주), '나같은 인간은 맞아 죽어도 싸지만 어떻게 좀 안 되겠느냐고 묻고 싶을 때'(<새점을 치며>, 정호승) ……. 그럴 때는 시를 읽는다. 시는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빛처럼, 삶의 틈 사이로 찾아드는 작은 기쁨과 위안을 놓치지 않고 우리 앞에 펼쳐 놓는다. 시는 누구에게도 들키고 싶지 않은 어설픈 욕망을 이해해 주고, 괜찮은 척했지만 괜찮지 않았던 모멸감을 달래 주며, 인정받기 위해 기를 쓰는 우리에게 너무 애쓰지 말라고 위로한다. 그래서 시를 읽는 한 삶은 결코 뻔한 결말로 끝나지 않는다. 시가 선물하는 순간의 반짝임을 담아 가는 만큼 삶은 나아지고 충만해질 것이므로. 이 책은 '아 힘들다'소리가 나올 때마다 어떤 시의 한 구절을 떠올리며 힘을 내곤 했던 30년 경력의 출판 에디터가 고른 101편의 시를 담고 있다. 삶의 고단함이야 서로 뻔히 아는 것. 나는 이렇게 살아왔노라 대신 나는 이런 시를 읽어 왔다고 고백한다면 더 멋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저마다 품은 가슴속 시를 함께 나누면서 서로의 어깨를 가만 두드려 주기를 기대하며 그는 묻는다. "당신이 지금 가슴에 품고 있는 시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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