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데없이 애쓰지 않고, 내 페이스를 유지하며 천천히 꾸준히 해나가는 삶에 대하여! 살다 보면 좋은 날도, 그렇지 않은 날도 있지만 좋은 날을 즐기는 법과 그렇지 않은 날을 견디는 법을 배우며 살고 있는 저자의 이야기를 담은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매일 아침 산책을 하고, 매 끼니를 차려 먹고, 수건을 삶고, 드라마를 보고, 텃밭을 가꾸고, 병원에 가는 시시콜콜한 일상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35편의 흔해 보이는 일들, 하지만 차곡차곡 쌓여 매일이 되는 이 일들을 담은 글을 통해 하루하루를 소중히 사는 마음이 무엇인지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