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특별한 날, 어떤 감정을 느낄까요? 그리고 그런 감정을 어떻게 해결할까요? 아이들도 어른들처럼 특별한 날에 힘든 감정을 느낍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세바스찬도 생일까지 기다리기 짜증나고, 방학동안 친구들과 헤어질 걱정에 힘들어해요. 하지만, 세바스찬은 스스로 해결 방법을 찾아냅니다. 조금은 엉뚱하지만 자신이 생각해낸 방법을 스스로 칭찬하며 ‘난 할 수 있어!’라고 방긋 웃어 보입니다. 아이들은 스스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면 아이들은 금방 해결 방법을 찾아냅니다. 세바스찬처럼요. 이 책에서 세바스찬은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온갖 불안한 상황에서도 스스로 해결 방법을 찾아내고 말합니다. ‘언제든지, 난 할 수 있어!’라고요. 세바스찬처럼 ‘난 할 수 있어!’라고 생각하는 아이들은 좀 더 건강한 마음으로 이 세상을 살아갈 거예요. 아이에게 읽어주고, 아이의 생각을 묻고, 아이의 답을 듣고, 엄마와 아이가 함께 대화하며 읽을 수 있는 마음이 튼튼해지는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