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티라노사우루스가 아니에요. 내 이름은… 간지러사우루스라고요!” 정글에 살고 있는 티라노사우루스의 몸에 이상한 일이 생겼어요. 피부가 빨갛게 변하고 가려워서 참을 수가 없었어요. 긁으면 긁을수록 상처가 나고 더 아파왔어요. 간지러사우루스가 되어 버린 티라노사우루스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책에는 피부 질환에 걸려 난폭해진 간지러사우루스가 지혜로운 의사 오리너구리 빌 선생님을 만나면서 다시 건강한 몸과 마음을 되찾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혹시 간지러사우루스처럼 아토피, 두드러기, 알레르기 등의 피부 습진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 친구들이 있다면 오리너구리 빌 선생님이 시키는 대로 건강한 음식을 먹으며 긍정적인 생각과 재미난 놀이로 하루를 채워 보세요. 티라노사우루스로 다시 돌아간 간지러사우루스처럼 여러분도 다시 멋지고 근사한 피부를 갖게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