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의 창조적 파괴’ - 자본주의의 역동성이며 경제를 발전시키는 원동력 21세기 기업가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시장 경쟁을 유도하고, 시장을 확장하는 등 새로운 경제 주체로서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21세기 경제의 화두는 '창조'와 '혁신'이다. 자유로운 시장경제 체제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남보다 시선을 끌고 선택받을 수 있는 무언가를 선보여야 하기 때문이다. 많은 기업은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창조'와 '모방'을 기술 삼아 쉴 새 없이 변화를 일으키고, 오래된 것을 부수며,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낸다. 20세기 경제학자 슘페터는 이런 과저을 '창조적 파괴'라 불렀으며, 모든 자본가가 주목해야 할 자본주의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경제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기업자의 역할을 재평가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