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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서 해도 돼
문학
도서 놀면서 해도 돼
  • ㆍ저자사항 윤해연 글;
  • ㆍ발행사항 서울: 좋은책어린이: 좋은책신사고, 2018
  • ㆍ형태사항 55 p.: 삽도; 26 cm
  • ㆍ총서사항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110
  • ㆍISBN 9788928315956
  • ㆍ주제어/키워드 행복 학원 한국문학 한국동화 창작동화
  • ㆍ소장기관 샘터(송악)작은도서관
  • ㆍQR코드 QR코드: 놀면서 해도 돼

소장정보

소장중인 도서 정보를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안내하는 표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JI0000010850 v.110 [샘터]작은도서관
아808.9-좋991ㅈ-110
대출가능 상호대차

상세정보

좁은 어깨에 가방을 둘러메고 종일 학교와 학원을 오가던 지우에게 대단한 형이 나타났다! 아빠랑 엄마는 가끔 어릴 때 친구들이랑 놀던 얘기를 해요. 놀 수 있을 때 충분히 못 놀아서 후회하는 게 분명하다니까요! 지우 인생은 좀 고달픕니다. 학교 끝나면 학원, 학원 끝나면 또 다른 학원으로 쳇바퀴 돌듯 하루하루를 보내기 때문이지요. 그러던 어느 날, 민구라는 형을 알게 됐습니다. 형은 볼 때마다 반갑게 알은척을 해 주었고, “놀면서 해도 돼.”, “인생 별거 없어. 신나고 즐겁게 살아.” 같은 멋진 말을 했습니다. 지우가 꼴찌 할까 봐 걱정 안 되냐고 물으면, 자기는 신나게 못 놀까 봐 걱정이랍니다. 아무튼 특이한 형입니다. 지우가 난생처음 엄마 몰래 학원을 빼먹고 친구랑 피시방에 갔다 들키고 말았습니다. 호되게 혼이 나고 집을 나왔는데, 갈 데가 없었습니다. 놀이터 구석에 앉아 놀고 있는 아이들을 바라보는데 다들 행복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무서운 생각들이 지우를 괴롭혔습니다. 때마침 민구 형이 나타났습니다. 지우가 친구 핑계를 대면서 피시방에 간 걸 후회하자 스스로 원해서 간 것 아니었냐고, 자기 마음을 잘 들여다보라고 했습니다. 또 엄마한테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면 용서해 주실 거라는 말도요. 민구 형이 지우 손을 잡아끌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집으로 가는 길, 아이스크림 가게랑 동네 책방 등 평소엔 보이지 않던 풍경들이 지우 눈에 들어왔습니다. 아파트 단지 앞에 이르자 저 멀리 엄마가 보였습니다. 엄마는 지우를 향해 달리고, 지우도 힘껏 뛰어가 엄마 품에 안겼습니다. 아파트 숲이 빨간 노을빛으로 반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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