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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년도

제0호
문학
도서 제0호
  • ㆍ저자사항 움베르토 에코 지음;
  • ㆍ발행사항 파주: 열린책들, 2018
  • ㆍ형태사항 336 p.; 19 cm
  • ㆍ일반노트 원서의 총서표제: Narratori italiani 원저자명: Umberto Eco
  • ㆍISBN 9788932919270
  • ㆍ주제어/키워드 제영호 요일 이탈리아문학 저널리즘 철학소설 살해 거짓 현혹
  • ㆍ소장기관 책다솜(신평)작은도서관
  • ㆍQR코드 QR코드: 제0호

소장정보

소장중인 도서 정보를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안내하는 표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EN0000010760 [신평책다솜]작은도서관
883-에229ㅈ이
대출가능 상호대차

상세정보

무엇을 믿어야 하며, 어디까지가 진실인가? 움베르토 에코의 마지막 소설 『제0호』. 2016년 2월 19일 췌장암으로 별세한 움베르트 에코가 2015년에 펴낸 마지막 소설로, 정보의 홍수 속에 사는 현대인에게 올바른 저널리즘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1992년, 실제 이탈리아에서 전무후무한 정치 스캔들이 터지며 대대적인 부패 청산의 물결이 일던 시기를 배경으로 막대한 자금력과 조직력으로 무장한 세력가를 배후에 둔 어느 신문사의 편집부를 주 무대로, 무솔리니의 죽음을 둘러싼 황색 언론의 행태를 생생하게 그려냈다. 싸구려 글쟁이로 변변찮은 직장을 전전하던 중년의 콜론나는 창간을 앞둔 신문사 ‘도마니(내일)’의 부름을 받는다. 그가 주문받은 역할은 신문사 주필의 대필 작가로서, 끝내 창간되지 않을 신문 ‘제0호’의 제작 과정에 투입되어 편집부에서 벌어지는 그간의 역사를 기록하는 것이다. 주필은 신문이 끝내 창간되지 않고 일자리를 잃게 되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폭로를 담은 책을 한 권 마련해 두려 한다. 제안을 받아들인 콜론나는 주필과의 비밀을 공유한 채, 곧 ‘도마니’가 고용한 여섯 명의 기자들과 대면한다. 그는 기사에 쓰일 표현을 검토하는 일종의 고문으로 신분을 위장하고 창간 예비 판인 ‘제0호’를 위해 일한다. 현장에 자금을 대는 이는 콤멘다토르 비메르카테로 알려진 세력가로, 큰 신문을 이끄는 엘리트의 세계를 장악함으로써 정재계의 거물들에 대한 자신의 영향력을 입증하는 것이 그의 목적이다. 한마디로 말해 ‘도마니’는 세력 확장을 위한 협박용 언론으로, 창간 예비 판에 사회의 거물들이 궁지로 몰 만한 정보를 흘려 그들에게 두려움을 심어 주고자 한다. 연이은 편집 회의에서 그들은 진실보다 특종에 갈증을 느끼는 대중들을 위한 자극적인 기사 작성법을 논의한다. 제목만 바꿔 단 재탕의 뉴스거리 등 ‘제0호’가 준비한 기획물들은 엉터리 저널리즘의 표본이라 부를 만한 것들이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이 세운 가설을 토대로 사라진 무솔리니의 흔적을 추적하며 교황, 정치가, 테러리스트, 은행, 마피아, CIA, 프리메이슨까지 얽힌 폭로 기사를 준비하던 기자 브라가도초가 등에 칼을 맞고 살해된 채 발견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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