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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독일에서 일한다 : 해외 취업 판타지를 넘어 실전 독일 생존기
사회과학
도서 나는 독일에서 일한다 : 해외 취업 판타지를 넘어 실전 독일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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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0000010041 [송산]작은도서관
321.55-전747ㄴ
대출가능 상호대차

상세정보

독일에는 ‘더 나은 삶’이 있을까? 한국을 떠나 독일로 향하는 이들에게 전하는 지극히 현실적인 독일 취업 &생활기! 한국과 비교하면 독일에서는 내 시간이 존중되는 근무 환경, 일보다 일을 하는 사람이 주인이 되는 직장 문화, 입이 떡 벌어지는 세금으로 보장되는 비교적 안전한 노후라는 뚜렷한 장점이 있다. 하지만 퇴근 시간이 2시간 빨라졌다고 해서 회사 생활의 만족도가 그 두 시간에 비례하는 만큼 올라갔다고는 말할 수 없을 것 같다. 직장에서 어떻게 일을 하고 인정받으며, 어떻게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성장해 나가는 가와 같은 사회생활의 기본 가치들은 자세히 들여다보면 다 비슷하기 때문이다. “지방대학 중소기업 출신의 엔지니어, 스위스에서 연봉 5만 유로를 받는 인재로 거듭나다!” 이런 기사들은 한국에서의 삶이 얼마나 불만족스러웠는지를 강조하며 해외 취업 도전 후 얼마나 멋진 삶을 살고 있는지를 가볍게 이야기한다. 하지만 스위스에서 연봉 4만 유로를 받는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 그 지역의 집세와 생활비를 고려하면 한국과 비교하여 어떤 수준인지는 알려주지 않는다. 물가가 너무 비싸 한 달에 한 번 외식도 힘들다는 것, 고시원 크기 원룸이 1,500유로나 하는데 집 말고는 갈 곳이 별로 없다는 것은 구지 언급할 필요가 없기 때문일까? 이처럼 유럽권 국가에서의 안정된 삶을 꿈꾸는 사람들의 등을 무작정 떠미는 기사들이 많아, 마음이 편치 않았다. 해외 취업에 도전했다 한국으로 돌아오는 것을 ‘실패’라고 생각해 그러한 사례를 쉬쉬하고 조명하지 않는 상황이었기에 더더욱 유럽권 해외취업과 이민에 대해 보다 실제적인 정보가 필요하다고 여겼다. 즉, 해외 생활에서 부딪히는 크고 작은 어려움과 장벽을 충분히 조명해주고 그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하고 살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하여 해외 취업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는 ‘더 나은 삶’을 꿈꾸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이 책 《나는 독일에서 일한다》를 집필하게 되었다. 해외 취업과 이민에 대한 환상보다 실현 가능한 기대를 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독일에서 직장인으로 산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공감하며, 본인의 계획을 좀 더 다져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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