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동화처럼 와준 강아지 인절미와 절미 언니의 이야기! 지난여름, 사과밭 도랑에 빠져 떠내려 와 구조된 후 과수원집의 가족이 된 강아지가 있다. 노란 콩고물이 묻은 인절미처럼 생겼다고 하여 자연스럽게 ‘인절미’라 불리게 된 강아지의 사연은 강아지를 한 번도 키워본 적이 없던 절미 언니가 도움을 구하기 위해 관련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며 우리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안녕하세요 내 이름은 인절미예요』는 인절미가 구조됐을 때부터 첫 겨울을 맞은 지금까지의 순간을 글과 사진으로 담은 책이다.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인절미의 미공개 사진과 인절미가 과수원집의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대로 담았다. 인절미의 하루 일과, 가족들과의 관계성, 의상 화보집, 절미 언니의 활동 계획 인터뷰 등 많은 독자들이 궁금해 했던 내용들을 함께 담아 보는 즐거움을 더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