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에서의 층간 소음에 관한 이야기! 《공룡이 쿵쿵쿵》은 아파트나 연립주택 등 공동주택에서 이웃끼리 서로 가장 불편한 문제로 손꼽히는 층간 소음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공룡처럼 날마다 쿵쿵 뛰는 위층 아이와 아래층 무지개 아줌마, 그리고 여러 동물 친구들을 통해 풀기 쉽지 않은 이야기를 유쾌하고 재미있게 동화로 풀어냈습니다. 깜짝 놀랄 일이 일어났어요! 자신이 쥐라기 공룡이라고 생각하는 아이는 침대에서 거실에서 열심히 뛰어다녀요. 온 집이 쿵쿵 울릴 정도로 말이죠. 아래층에 사는 무지개 아줌마는 소음과 진동으로 말 그대로 살 수가 없습니다. 기다란 무지개 우산으로 위층을 향해 천장을 쿡쿡쿡 찌르지요. 하지만 이런 식의 맞대등은 늘 서로의 갈등을 증폭시키고 예기치 못했던 또 다른 피해를 만들 수도 있어요. 이렇게 이웃 간의 갈등이 심해지면 이 책에서처럼 자칫 화산 폭발로 이어질 수도 있지요. 하지만 《공룡이 쿵쿵쿵》에서는 이 일촉즉발의 위기의 순간 무지개 아줌마의 무지개 우산의 마법이 시작되면서 정말 '깜짝 놀랄 일이 일어납니다.'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