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저자는 2006년 ‘한국을 일으킨 엔지니어 60인’ 수상자로 시상식에 참석해 건배사를 하였다. “저는 아직 88세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8년 후 학회 기념식에 참석했을 때도 말했다. “저는 겨우 아흔여섯밖에 안 먹었습니다. 내년에 또 봅시다!” 그로부터 4년이 지났으니 저자는 ‘백 살밖에’ 안 먹었다. 그가 살아온 100년은 그야말로 격동의 세월이었다. 3·1운동이 일어난 1919년에 태어나 일제강점기와 태평양전쟁, 해방과 6·25, 재건과 원조경제시대, 4·19와 5·16, 그 후에도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혼란과 변화를 온 몸으로 겪었다. 그는 이 책에서 100년을 살아오면서 깨달은 인생에서 필요한 일곱 가지(7T)를 가르쳐 준다. “인생이란 부여받은 재능과 소명을 훈련하고, 진실함으로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함께 가치를 만들어가며 그 결과에 감사하는 시간의 예술이다.”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