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의 마음 우산』은 속상한 일이 생겨도 나만 좋으면, 나만 괜찮으면 된다는 요즘의 사회 현실을 동물들을 통해 잔잔하게 보여주는 그림책입니다. 세상은 어떤 곳일까요? 힘 있는 자들만이 잘 사는 곳, 남이 어려운 일을 당해도 모르는 척하는 차가운 모습일까요? 서로 돕고 마음을 나누는 따스한 곳일까요? 동물들은 비록 토끼를 속상하게 했지만, 토끼는 동물들에게 마음의 우산을 나누어주었어요. 우리 아이들에게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남을 도와줄 수 있는 아름다운 마음,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임을 토끼의 아름다운 행동을 통해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