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40대 후반의 한 중년 남자가 어느날 자신의 14살 시절로 돌아간다. 그는 어른의 영어 실력으로 학급에서 가장 예쁜 여학생을 매료시키고, 만화가와 소설가를 꿈꾸는 친구에게 그의 미래가 밝을 거라고 예언해주기도 한다. 그러나 그가 돌아간 그 여름에 아버지는 돌연 가족을 따너버리고, 그렇게 해서 어머니는 고생만 하다 죽고 마는데...... 2003년 앙굴렘 국제마노하 페스티벌 최우수 시나리오상 수상작으로 섬세한 문학적 향취가 담겨 있는 아름다운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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