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편하게 내 장사 한 번 해보고 싶다! 상사한테 까이고, 고객에게 굽신거리면서도 매달 꼬박꼬박 나오는 월급에 목매는 삶, 더는 싫다. 모아 놓은 돈은 없으니 크게 차리기는 어렵고, 상사나 부하직원 부리느라 스트레스 받기도 싫다. 적은 돈으로 맘 편하게 장사 한 번 해보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 소자본이라 부담 없고, 상사나 부하직원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일도 없고, 망해도 위험 부담이 적은 1인 가게는 어떨까? 1인 가게라 하면 혼자 하기 때문에 기분 내키면 여행을 가고, 힘들면 문들 닫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오산이다. 1인 가게 또한 엄연히 하나의 사업이다. 오히려 혼자 하기 때문에 장사와 관련된 모든 역할을 다 해내야 한다. 그래서 소자본이라는 장점에 속아 무턱대고 시작했다가는 큰 코 다치기 십상이다. 11곳의 1인 가게 사장님들은 말한다. 마음 편하게 내 장사 한 번 해볼 수 있다고. 다만 제대로 준비해야 한다고! 막막하기만 한 창업의 세계에 들어가기 전, 장사 선배님들의 이야기를 통해 의지를 좀 더 단단히 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