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이며 왜 사는가에 대한 물음. 책 속에서 보통 ‘나’는 자기자신을 잘 안다고 생각하면서 익숙한 대상으로서의 자신을 탐구하려 하지 않는다고 지적한다. 그러면서 책의 얼개로 삶는 멀리뛰기 그 자체나 그 각 과정이 제시하는 삶의 원리 또는 성찰은 우리가 미처 보지 못한 우리자신을 볼 수 있게 하는 좋은 현미경과 같을 수 있다. 즉 우리자신을 저자가 제공하는 이해와 성찰을 통해서 관조할 때 ‘나’를 알아가는데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고 더 쉬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한걸음 더 나아가서 우리가 이해하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은 자신감 넘치고 아름다워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