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문어의 우정을 그린 다소 엉뚱한 이야기!『여덟 개의 발을 가진 친구』는 홀로 외롭게 사는 노인 '시에몽'과 동물원 우리를 박차고 나온 꼬마 문어 '푸시'의 만남을 통해, 진정한 친구의 의미를 생각하게 합니다. 특히 아무 조건 없이 서로를 보듬어 안아 주는 모습이 사랑스럽습니다. 재미있는 삽화는 책 읽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시에몽은 지루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우리 밖으로 나온 문어 푸시를 만나게 돼요. 시에몽은 푸시를 데리고 집으로 데리고 와 정성껏 돌보기 시작해요. 그렇게 시에몽과 푸시는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요. 그런데, 이럴수가! 창밖으로 나온 푸시의 빨판을 보고 사람들은 괴물로 오해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