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는 카멜레온 시리즈 132권. 꼬마 생쥐들이 힘을 모아 아주 커다란 눈사람을 만드는 이야기이다. 혼자서는 어려운 일도 함께하면 해낼 수 있다는 협동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있다. 유아는 그림책을 통해 친구와의 우정, 협동, 배려 등을 배울 수 있다. 꼬마 생쥐 밀리가 눈뭉치를 굴리고 있다. 눈뭉치는 금세 커다란 눈덩이가 됐다. 이제 눈덩이는 좀체 굴리기가 힘들었다. 그때 샘과 핍이 다가왔다. 세상에서 제일 큰 눈사람을 만든다는 밀리의 말에 샘과 핍이 도와주겠다고 했다. 세 친구는 함께 눈덩이를 언덕 위로 굴렸다. 그런데 언덕 위로 막 올라섰을 때, 그만 눈덩이가 반대편으로 굴러 떨어지기 시작했다. 과연 눈덩이는 무사할까? 세 친구는 세상에서 제일 큰 눈사람을 만들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