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상세내용
영웅기(英雄記)는 서유기(徐遊記)의 제2부에 해당됩니다. 현재 ‘문화일보’에 연재되고 있지요. 서동수의 인생을 현실과 접목시켜 소설화한 ‘인식’이 작가의 집필 목적입니다. 재미와 감동을 추구하며 소설을 쓰지만 때로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주관에 빠지고 어깨에 ‘힘’이 들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이야기가 부자연스럽게 이어나가게 되지요. 영웅기(英雄記)에는 현실 정치와 국제관계가 많이 비유 됩니다만 부드럽게 읽으시도록 자주 조연을 등장시켰습니다. 기업가에서 소설가로 전업한 지 25년, 그동안 80여 종, 170여 권의 소설을 출간했습니다. 1년에 7권 정도의 소설을 출간한 셈이 되겠습니다만 다작(多作)이라고 해서 건성(?)으로 만들지는 않았습니다. 25년 동안 단 한 번도 한눈팔지 않고 쓰고, 쓰고, 또 썼을 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