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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 보이스 : 황선미 장편소설
문학
도서 틈새 보이스 : 황선미 장편소설
  • ㆍ저자사항 황선미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문학과지성사, 2016
  • ㆍ형태사항 236p.; 21cm
  • ㆍISBN 9788932029009
  • ㆍ주제어/키워드 틈새 보이스 대산 문지 문학 청소년
  • ㆍ소장기관 송악도서관
  • ㆍQR코드 QR코드: 틈새 보이스 : 황선미 장편소설

소장정보

소장중인 도서 정보를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안내하는 표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EO0000030540 [송악]일반자료실
813.7-황657ㅌ
대출가능 상호대차

상세정보

소외된 사각지대에서 방황하는 청소년들의 이야기! 《마당을 나온 암탉》의 저자 황선미의 세 번째 청소년소설 『틈새 보이스』. 대산문화재단과 문학과지성사가 공동으로 기획하는 「대산 문지 청소년문학」의 첫 번째 작품으로, 교보생명에서 운영하는 인문학 서비스 사이트인 '광화문에서 읽다 거닐다 느끼다'에 《거기까지》라는 제목으로 연재되었다. 하나같이 ‘평범’이라는 말과는 거리가 있어 보이는 네 명의 소년이 우연히 ‘틈새’라는 분식집에서 만나 우여곡절을 겪으며 서서히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담하게 보여준다. 전작인 《바람이 사는 꺽다리 집》에서 유년기의 자전적 체험을, 《사라진 조각》에서 청소년의 집단 성폭행 문제를 다루었던 저자는 이번 작품에서 가정과 학교라는 울타리 밖에 내쳐진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어른들의 제대로 된 보호와 보살핌의 손길을 받지 못한 채 방황하는 소년들을 따스하고도 정교한 시선으로 담아내며, 각자의 몫으로 남겨진 아픔을 딛고 성장하는 소년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보인다. 친구의 죽음에 얽힌 기억 때문에 괴로워하는 ‘무’, 부족할 것 없이 자랐지만 욕이 터지는 틱 장애 때문에 입을 틀어막고 사는 ‘윤’, 째진 눈에 건방진 말투, 좋은 머리로 도통 뭘 하고 다니는지 알 수 없는 ‘기하’, 유학 갔다 돌아와 검정고시 학원에 다니면서 인터넷을 뒤져서라도 똑똑한 척 구는 ‘도진’. 소설에는 이처럼 저마다 상처와 비밀을 가진 네 명의 소년이 등장해 미혼모였던 엄마에게 외면당하고 길거리를 떠돌다 엄마와 다시 같이 살게 된 무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누군가로부터 이해받고 용서받은 경험이 없었던 무는 또다시 상처받을까 두려운 마음에 타인과 감정을 교류하지 못하고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려고 애쓰며 살아간다. ‘틈새’에서 만난 윤, 도진, 기하는 그런 무를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는다. 필요에 의해 관계를 맺었을 뿐 이들을 친구로 생각해본 적 없던 무의 철벽같던 마음은 어느 사이 녀석들과 서툴게나마 관계를 맺으며 무너지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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