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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그림자놀이  : 박소연 장편소설
문학
도서 꽃그림자놀이 : 박소연 장편소설
  • ㆍ저자사항 박소연
  • ㆍ발행사항 서울 : 나무옆의자, 2015
  • ㆍ형태사항 299 p. ; 21 cm
  • ㆍISBN 9791195500611
  • ㆍ주제어/키워드 꽃그림자놀 박소연 장편소설
  • ㆍ소장기관 송악도서관
  • ㆍQR코드 QR코드: 꽃그림자놀이  : 박소연 장편소설

소장정보

소장중인 도서 정보를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안내하는 표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EO0000029563 [송악]일반자료실
813.7-박434ㄲ
대출가능 상호대차

상세정보

소설의 죽음 앞에서 소설에 바치는 이야기! 제11회 세계문학상 우수상 수상작 『꽃그림자놀이』. 정조 치세기인 18세기 조선 사회를 배경으로 변화하는 시대상과 개인들의 욕망을 ‘소설’이라는 표현 양식을 중심으로 펼쳐낸 미스터리 소설이다. 귀신이 나온다는 폐가의 비밀스러운 내력을 파헤치는 표면적인 줄거리 속에는 문체반정으로 소설이 금지된 시대에 소설로 행복을 얻고 자신을 표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소설 속에는 중심 사건의 전개와 발맞춰 주요 등장인물들이 쓴 소설을 비롯해 아홉 편의 소설이 등장하는데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왜 이야기에 빠지는지, 오늘날 소설의 의미는 무엇인지를 다시 묻는다. 서울에 와 친구 집을 찾던 시골 선비 조인서는 눈보라로 방향을 잃고 헤매다 어느 집에 때 이르게 핀 매화꽃을 보고 마음을 빼앗긴다. 귀신이 나온다는 소문이 돌면서 폐가가 된 그곳에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조인서는 빈집에 들어가 살기로 마음먹는다. 조인서는 ‘유현당((幽玄堂)’이라는 현판이 걸린 서재와 대숲에 매료돼 한동안은 빈집에서 호기롭게 지내지만 동네사람들은 귀신 나오는 집에 사는 그를 달가워하지 않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생활이 궁핍해진 그는 소설을 써 세책점에 팔거나 중국 소설을 번역하면서 생계를 꾸린다. 그러던 중 해마다 귀신이 폐가에서 제사를 지낸다는 날 밤 빈집 굴뚝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다. 조인서는 불을 땐 흔적을 찾아 아궁이를 뒤지지만 귀신의 정체를 밝힐 만한 단서는 잡지 못하고 불에 그슬린 소설책 한 권을 발견한다. 그 일을 계기로 조인서는 빈집에 얽힌 내력과 함께 유현당이 누구인지, 교리가 왜 자신을 빈집에 살게 했는지를 비로소 알게 된다. 조인서가 귀신의 실체에 점점 접근해갈 무렵, 유현당 집안의 이야기를 다룬 《아수라》라는 소설이 장안의 화제가 되고, 마침내 조인서는 귀신과 대면하고 전율하지만 더 큰 비밀과 위기가 그의 앞에 도사리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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