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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놈 :  심상대 장편소설
문학
도서 나쁜놈 : 심상대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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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EL0000004125 [대호지]작은도서관
813.6-심894ㄴ
대출가능 상호대차

상세정보

봄, 그 저주받은 계절이 다시 시작됐다. 현대문학상과 김유정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심상대의 첫 장편소설 『나쁜봄』. 낙원이자 감옥인 기묘한 공간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거슬러 쫓으며, 개인과 욕망이 억압된다면 과연 그곳이 낙원일 수 있는지 묻는 소설이다. 2013년 5월부터 7월까지 네이버 웹소설에 연재했던 글을 다듬어 묶어낸 것으로 저자가 앞으로 펼쳐갈 새로운 작품세계의 서막을 연다. 개인이란 전체를 위한 하나의 부속물에 지나지 않고 독립된 세계를 가져서는 안 되는, 그래서 살인보다 ‘나’를, 개인적 ‘감정’과 ‘욕망’을 드러내고 고을 바깥을 궁금해 하는 게 더 큰 죄가 되는 ‘우리고을’. 기이한 조화와 결속으로 유지되고 있는 ‘우리고을’에 언젠가부터 특이한 유전병이 전해 내려온다. 모두 미남미녀로 태어나고 그중 절반이 불임이고 봄이 되면 광증을 보이는 젊은이가 번번이 나타나는 것이 그 증상이다. 봄마다 되풀이되는 젊은이의 광기를 막기 위해 미친 젊은이를 가려 화형에 처하는 ‘우리고을’에 다시 봄이 찾아온다. 그리고 다른 무엇도 아닌 살인 사건으로 광기가 고개를 든다. 범인들은 금세 일체의 범행을 자백하지만 수사관은 진범이 따로 있을 거라 의심하고 증거를 모은다. 한편, 도서관장과 촌장들은 마을 곳곳에서 광증을 드러내는 이들을 찾아다니며 그저 봄바람이 들었을 뿐인지 진짜 광인인지 판단해 나간다. 광증 여부를 판단하는 이 고을만의 기묘한 기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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