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하느님이 케이블 티브이에 열광한단 말이야? '청소년문학 보물창고'시리즈, 제3권 『미용 학교에 간 하느님』. 미국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세대를 뛰어넘어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신시아 라일런트의 청소년 소설이다. 시 형식으로 구성되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저자 특유의 놀라운 상상력이 부드러운 문체로 펼쳐지고 있다. 이 청소년 소설은 '하느님'에 대한 강렬하고 포근한 메시지를 담았다. 하지만 우리가 종교적으로 알고 있는 신적인 모습의 하느님은 만날 수는 없다. 우리가 생각해보지 않았거나 우리와 다르지 않은 인간적인 모습의 하느님을 만나게 해줌으로써 논쟁뿐 아니라, 친숙함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파마를 잘할 수 있는지 배우려고 미용 학교에 갔다가 손톱에 홀딱 반해 네일케어 가게를 연 하느님뿐 아니라, 병원에 가는 하느님, 영화를 보고 우는 하느님, 소파를 사는 하느님, 그리고 술집에서 싸워 체포된 하느님 등 엉뚱하면서도 변덕스럽고 유머러스한 인간적인 모습의 하느님을 만나게 된다. 마치 아이처럼 천진난만한 호기심을 가득 품고 있는 하느님을 통해 세상에는 아직도 사랑이 넘쳐남을 일깨워주고 있다. 아울러 복잡하고 어지럽게 엉킨 우리의 영혼에 평안을 가져다준다. 양장. ★ 수상!★ * 2003년 혼북 팡파르 선정도서 * 2004년 보스턴글로브 혼북 상 * 2004년 미국 도서관협회 추천도서 ☞ CP Say!『미용 학교에 간 하느님』은 기독교인이 아닌 청소년들도 재미있게 읽어나갈 수 있습니다. 아울러 청소년들이 신과 인간에 대해 생각해보도록 인도합니다.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