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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경주』에서는 화려한 도시의 야경과 조화를 이룬 거대 고분군, 밤이면 황금빛으로 물드는 동궁과 달의 연못 월지, 인적이 드문 산속 폐사지의 고즈넉한 풍경과 이끼 낀 탑,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며 살아가는 경주 사람들의 모습도 만날 수 있다. 영지석불좌상을 지키는 가족과 용담정 아랫마을 할머니가 먼 곳에 사는 딸을 그리워하는 모습, 묘역을 지키는 참봉의 삶을 통해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는 사람들의 소박한 생활까지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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