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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입니다. 연이와 칠성이는 부모님이 하늘에 정성껏 기도를 해서 얻은 딸이고 아들이었어요. 연이와 칠성이는 부모님의 뜻에 따라 금강산에 공부를 하러 갑니다. 연이는 여자아이 모습으로 가는 게 불안해서 남장을 하고 길을 떠났다가 칠성이를 만나지요. 연이는 금강산에 가서도 계속 남장을 한 채 칠성이와 함께 공부를 했어요. 두 사람은 서로 사랑하게 됩니다. 하지만 연이에게는 이미 시집갈 곳이 정해져 있었고, 두사람의 사랑은 이루어지지 못하고, 칠성이는 연이를 그리워하다 죽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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