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포리 남서방이 인생길에서 건져 올린 ‘행복’ 이야기! 『후포리 남서방 이야기』는 《자기야-백년손님》프로그램을 통해 일명 ‘후포리 남서방’으로 불리는 의사 남재현의 인생 이야기를 담아낸 책이다. 힘들었으나 긍정적으로, 즐겁게 살기위해 애써온 인간 남재현. 그림자 없는 삶은 없듯 그가 풀어내는 허심탄회한 이야기는 거친 삶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작은 쉼터가 되어주기도 하고 따뜻한 위로를 건네주기도 한다. ‘시작이 미미해도 인생은 끝까지 살아봐야 한다.’는 게 바로 남서방의 인생관이다. 화려한 꽃보다는 튼실한 열매가 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하는 그는 가난했던 유년 시절, 데모하다 제적된 대학시절을 거쳐 왔으며 지금은 의사가 되며 많은 이의 사랑을 받고 있다. 자신을 이끌어준 힘은 ‘긍정’과 ‘행복’이었음을 고백하는 저자 남재현은 책 속에 인생 2막의 열매에 대한 이야기를 오롯이 녹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