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어디에 있을까? 오스트리아 태생의 발트라우트 에기츠가 쓰고 루시아 스쿠데리가 그린 『행복을 찾는 작은 곰』. 풍요로운 생활을 누리고 있지만 행복하다고 말하기에는 부족한 느낌이 들어 모험을 떠나게 된 '작은 곰'의 이야기를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에게 '행복'의 참된 의미를 일깨워줍니다. 아울러 행복을 일상 속에서 쉽게 발견해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눈으로 질감이 느껴질 정도로 포근한 그림을 함께 담아 아이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감싸안습니다. 따지고 보면 작은 곰은 부족한 게 없어요. 낮에는 새콤한 산딸기와 달콤한 꿀을 배불리 먹을 수 있었고, 밤에는 따뜻한 동굴 안에서 편히 잘 수 있었거든요. 하지만 작은 곰은 행복하지 않았어요. 행복하다고 말하기에는 부족한 느낌이 들었답니다. 그래서 작은 곰은 행복을 찾아 길을 떠났어요. 열시히 걸어가던 작은 곰은 잠깐 쉬었다 가기로 했어요. 길 바로 옆에 쉬기에 좋은 장소가 있었는데……. 양장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