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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인을 통해 배우는 인성 교육! 철학, 문학, 예술, 종교 등 인문학 분야를 대표하는 인물들이 아이들의 이웃이 되어 고민을 함께 나누고 지혜를 일깨워주는 「인성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인문학동화」 제11권 『미켈란젤로 아저씨네 공작실』.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예술가 미켈란젤로가 동네 공작실 주인으로 변신해, 인생 멘토가 되어준다. 주인공 데이빗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를 사랑하고, 존재감을 키울 수 있도록 교훈을 담았다. 아빠는 한국사람, 엄마는 필리핀 사람인 주인공 데이빗. 말이 통하는 아빠는 출장이 잦고, 말이 안 통하는 엄마와는 커 갈수록 점점 사이가 멀어졌다. 학교에서는 데이빗을 보기만 하면 놀리는 정우 때문에 힘들다. 우연히 동네 공작실에서 만난 미켈란젤로 아저씨와 함께 자신을 닮은 어린왕자 인형을 만들면서, 데이빗은 혼혈로 태어난 자신의 모습, 즉 남들과 다르다는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인정하게 된다.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