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린이 문학의 큰 별 이원수의 깊이와 넓이를 보여주다! 아이들에게 햇살처럼 따뜻하고 반짝거리는 책을 선물하는 「햇살어린이 동화」 제4권 『짝짝이 신』. 1911년 태어나 1981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평생 어린이의 참다운 삶을 위해 애쓰면서 풍부한 동요, 동시, 동화를 창작한 우리 어린이 문학의 큰 별 이원수의 동화집입니다. 《새싹의 벗 윤석중 전집》의 동화집 4권 중 오늘의 아이들이 읽을 만한 동화 16편을 엄선하여 수록했습니다. 제1부에는 단편동화 10편을 수록했습니다. 이어서 제2부에서는 '명철이'와 '인석이'라는 두 소년이 등장하는 연작동화 6편을 실었습니다. 특별히 정의롭고나 똑똑하거나 착하거나 못된 대신 시대가 달라져도 변치 않는 아이다움의 본질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오늘의 아이들과 시대를 뛰어넘는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언제나 '어린이 마음'을 잃지 않도록 이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