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언어습관을 바로 잡아요! 『말과 글이 친구를 아프게 해요』는 우리 아이들이 상대를 배려하고 올바른 언어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 사람의 인성을 확인할 수 있는 ‘말’과 ‘글’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알려줍니다. 특히 잘못된 말과 글이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상처를 주고 있으며, 그 결과가 자신에게 어떻게 돌아오게 되는지 동화를 통해 담아냈습니다. 무작정 쓰지 못하게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나쁜 말은 왜 안 좋은지, 언어에는 어떤 힘이 있는지, 올바른 언어습관이란 무엇인지 차근차근 알려주면서 바로잡을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반에서 인기 있는 편에 속하는 예은이. 고운 말과 동시를 좋아했던 예은이지만, 안 좋은 말을 하는 미니를 따라하니 덩달아 인기가 많아진 것 같아 아무렇지 않게 친구들을 놀리게 되었습니다. 튀는 행동을 하는 소림이를 미니와 함께 맞장구를 치며 비웃고, SNS에 친구를 놀리는 글이 올라오면 좋군요!를 누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엄마가 일하는 상점에 간 예은이는 엄마에게 함부로 대하는 진상 손님을 보고 자신이 했던 나쁜 말과 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