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킹왕짱 괴물이다! 『나는 괴물이다』는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가면 놀이로 풀어낸 그림책이다. 지구에 놀러 온 특별하고 사랑스러운 괴물. 종이봉투에 빨간 망토를 두른 이 괴물은 지구인이 만든 비행선 '엘리베이터'를 타고 놀이터로 향한다. 지나가는 지구인들에게 '나는 괴물이다! 우주에서 온…….'이라고 소리쳐도 그저 웃기만 한다. 놀이터에 도착하자, 어린 지구인들은 괴물에게 모여들기 시작하고 그들은 종이봉투 하나로 슈퍼맨, 티라노사우르스, 슈퍼울트라캡숑파워로봇, 몽달귀신로 변신한다. 이 책은 아이들이 창의력을 발휘해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들로 하나뿐인 장난감을 만들고, 자신을 괴물이라고 정해 상상의 힘으로 가상현실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