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탁환 장편소설 『불멸의 이순신』 제8권 《불멸의 길》. 임진왜란으로 세계 해전사에 전무후무한 업적을 남긴 명장 이순신을 새로운 시각으로 입체적으로 살려 낸 장편 역사 소설이다. 히데요시의 죽음으로 왜군은 퇴로를 모색하고, 명나라 장수들은 전공과 음은을 흥정하기 바쁘다. 대국의 신하에게 머리를 조아릴지언정 무군지죄인 이순신을 용납할 수 없는 선조. 먼 적들과 가까운 벗들이 모두 거병을 의심하는데, 이순신 가슴속에 타는 불꽃은 오직 불멸의 길을 비춘다. 피어린 노량 바다로 달음질쳐 가는 대하 역사 소설 『불멸의 이순신』 최종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