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 두 마리가 알려주는 반대말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반대말』은 사랑스러운 올빼미 두 마리가 어린이들이 반대말을 익힐 수 있도록 소개해 주는 그림책이다. 보름달이 뜬 밤 창가에 놓인 책 옆에 하얀 깃털이 떨어져 있다. 이 깃털의 주인공 올빼미들은 큰 책, 작은 책, 두꺼운 책, 얇은 책, 무거운 책, 가벼운 책, 책의 앞면, 책의 뒷면 등을 살펴보며 아기들이 반대말을 익힐 수 있도록 도움을 전한다. 반대말과 더불어 능청스런 그림 속에 숨겨진 이야기와 책이 줄 수 있는 다양한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는 그림책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