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의 생각을 키워주는 철학 그림책 시리즈 「열두 살 슬기의 철학 놀이」 제5권 『어떻게 살아야 행복할까?』. 이 시리즈는 풍부한 사례와 깊이 있는 관점을 통해 역사의 진가를 담아냈으며, 호기심 가득한 대화형 질문들로 알차게 구성했습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의 프시케의 일화를 통해서 사람의 마음은 무엇보다 아름답다는 적을 알려줍니다. 또한 진정한 행복을 주는 쾌락을 알아보기 위해 앞선 사람들의 삶과 지혜를 들려주었습니다. 슬기는 철학 여행을 통해 자신이 우주인인 것을 알게 되어 행복했지만 거대한 우주에 비해 자신이 너무 보잘 것 없게 느껴져 불행하다고 고백합니다. 그러자 삼촌은 우주 공간의 별들과 달리 인간은 자기 보고들은 것, 경험한 것을 기억할 수 있고 자신이 어떤 순간에 행복한지를 떠올릴 수 있다고 알려줍니다. 즉 자기 인식이란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것이라며 자부심을 북돋아 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