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을 울리는 아이들의 인권 실태를 파헤치다! 『유니세프가 들려주는 어린이 권리』는 최소한의 권리조차 빼앗겨 제대로 된 삶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12개의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실제 사례와 연결 지어 다루고 있습니다. 사회, 제도적 장치를 통해 상황을 개선시키려는 노력과 나눔의 실천이 어린이들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도 보여줍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의 인권 유린 실태를 짚어보고, 우리 모두가 지켜 나가야 할 어린이 권리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토고의 에피파니는 물을 길러 날마다 5킬로미터를 걷습니다. 파키스탄의 지샹은 벽돌 공장에서 하루 종일 일합니다. 콩고 민주 공화국의 소년병 조제프는 전쟁터에서 친구들을 잃었습니다. 그리고 급성 영양실조로 몸무게가 4킬로그램밖에 안 되는 에티오피아의 18개월 아기 이망에 대해서도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