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청춘들에게 위로를 전하다! 막다른 청춘 한가운데에서도 자신의 길을 만들어 가는 눈부신 젊음들의 분투기를 그린 『청춘 파산』. 2014년, 아르바이트생 구보 씨의 일일로 읽히는 이 작품은 20대에 신용 불량자, 30대에 개인 파산자가 되어 버린 백인주의 삶을 통해 빚과 함께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수많은 청춘을 이야기한다. 올해 나이 서른셋. 하루에 세 번 취직하고 세 번 잘린 적도 있을 정도로 아르바이트라면 안 해본 일이 없는 알바 계의 고수 인주가 아르바이트 인생을 살면서도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삶의 방향을 전진시키려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