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를 보면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대요! '평화의 문화를 위한 교육'이라는 이념 안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47개 유네스코 회원국과 함께 국제이해교육을 증진ㆍ발전시켜온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의 『유네스코가 들려주는 아시아 아홉 문자 이야기』. 문자의 발명으로 인해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이나 말을 문자의 형태로 남길 수 있다. 문자를 통한 기록으로 인해 과거의 지혜를 배울 뿐 아니라, 현재의 슬기를 미래에 전달하게 된다. 이 책은 인류의 문화다양성을 지킬 뿐 아니라, 문맹 퇴치에 기여하여 문자 보존에 관심을 가져온 유네스코가 세계의 다양한 문자 중에서도 아시아 아홉 문자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위해 창작한 것이다. 문자마다의 발달 과정, 고유 형태, 그리고 캘리그래피 등에 대해 소개한다. 다양한 문자를 배우면서 그를 사용하는 나라뿐 아니라, 사람들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이해해나가도록 돕고 있다. 나아가 아시아인으로서의 자부심을 키워나가도록 인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