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역사를 가르치는 현직 역사교사인 장콩 선생님의 우리 문화재 하나하나에 꼼꼼하고 전문적인 사실을 서술하였다.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문화유산, 기록유산, 자연 유산, 무형유산 외에도 새롭게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된 한국의 역사 마을 하회와 양동, 무형 문화유산인 가곡과 대목장, 매사냥을 추가 수록하였다. 책에 구성된 '알쏭이의 궁금증 상자'는 문화유산을 접했을 때 가질 수 있는 질문들을 대신 해주어 세계문화유산에 대한 어린이들의 이해를 깊게 하고 학부모에게는 아이의 돌발 질문에 대처할 수 있게 도와준다.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는 형식의 책 구성은 아이들의 문화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여 지루할 틈이 없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