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블아디, 900세까지 살아! 『범블아디의 생일파티』는 《괴물들이 사는 나라》의 저자 모리스 샌닥이 30년 만에 내놓은 마지막 그림책입니다. 그동안 생일 파티를 한 번도 열지 못했던 범블아디가 아홉 살 생일 파티를 열 계획을 세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가족의 죽음, 고아, 입양 등 아이들의 살아가는 세상의 어두운 면을 솔직하게 보여주면서 그 속에서 주인공이 어떻게 상황을 극복해 나가는지 보여줍니다. 아이들의 진짜 삶과 생각을 표현한 저자는 이야기 속에 어둠과 밝음, 두려움과 유머러스함을 절묘하게 조화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