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 속 황당하고 신기한 장면만을 모았다!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시부문,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시조부문에 당선되어 문단에 나온 후 아이들을 위한 역사ㆍ교양서를 창작해온 아동문학가 신현배의 『교실 밖 엉뚱 별난 세계사』. 저자가 역사에 대한 궁금증이 풍부한 아들을 위해 교과서나 참고서처럼 지루하거나 딱딱하지 않고 소설이나 영화처럼 흥미진진하게 써내려간 어린이 역사책이다. 아빠가 아들에게 직접 설명해 주듯 친숙한 구어체로 쓰여 있어 역사를 재미있는 이야기로 받아들이면서 자연스럽게 친해지도록 인도한다. 세계사 속에서도 황당하고 신기한 장면만을 모아 흥미진진하다. 외우는 세계사가 아닌 이해하고 즐기는 세계사를 지향한다. 꼭 알아야 할 역사적 상식도 놓치지 않았다. 교과서에서 본 낯익은 인물과 사건이 생생하게 되살아나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특히 세계사 속 중요한 사건의 발생, 진행, 영향에 대해 설명하면서 한국사와 연관시켜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통합 역사 정보를 제공한다. 풍부한 사진에다가, 그림 작가 안지혜의 다채로운 색감의 톡톡 튀는 일러스트를 담아 집중을 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