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미술가들이 꼽은 영감의 원천 152점 현대 미술가들에게 영감을 준 옛 미술 작품을 소개하는 『화가가 사랑한 그림』. 이 책은 세계적인 현대미술가 75명이 각각 영감을 받은 예술가의 대한 생각을 솔직히 기록한 책이다. 옛날 작가의 작품이거나 아직 살아 있는 작가의 작품을 꼽으며 영감을 주거나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작품도 있고 작업에 영향을 미치거나 뇌리에 박혀 잊혀지지 않는 작품도 있다. 현직 미술가들이 작품을 보고 느낀 바를 솔직히 털어놓아 미술에 대한 신선한 시각이 담겨 있다. 미술가와 작품과 맺는 친밀한 유대 관계가 느끼지는 이 책은 미술가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다른 시대 미술가들과 얼마나 깊은 관계를 맺는지 보여주며 색다른 해석 뿐 아니라 다른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드는 의문점, 감정, 내밀한 이야기를 털어 놓는다. 레이첼 화이트리드는 피에로 델라 프란체스카를, 에이야 리사 아틸라는 파블로 피카소를 좋아하는 예술가로 꼽으며 자신들이 과거의 미술과 어떠한 관계를 맺는지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