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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종 시대의 상징, 장 희빈과 환국! 군강신약의 조선을 이루다 조선왕조 500년의 역사를 새롭게 조명한 대하역사만화『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시리즈.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의 기록문화유산'인「조선왕조실록」원전을 바탕으로, 정사를 생생하게 복원하였다. 오늘날에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인물과 사건과 처세가 살아 있는 시사교양만화이자, 새로운 판형과 형식을 가미한 인문교양만화이다. 이 시리즈는 정치사를 중심으로 주요 사건과 해당 사건에 관련된 핵심 인물들의 생각과 처신을 살펴보며, 역사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내고 있다. 각 권마다 다양한 관련 도서를 참고하고 최근 역사학계의 성과를 반영하였으며, 객관적으로 조선의 역사를 서술하였다. 또한 연표를 수록하여 본문의 내용을 역사적 사실과 연관시켜 읽어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제13권《숙종실록》에서는 군강신약의 조선을 이룬 숙종 시대를 들여다본다. 숙종조는 당쟁이 극에 달했던 시대로 서인과 남인, 청남과 탁남, 노론과 소론으로 나뉘어 논쟁하던 모습을 생생하게 그린다. 환국이라는 정권 교체로 강화된 왕권, 장희빈과 인현왕후의 이야기까지 비중 있게 다루었다. 또한 허목, 송시열, 김석주, 김만기, 김만중 등의 초상화와 저자의 느낌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

[NAVER 제공]